(주)중앙금속 1억원약정 등 기업참여 확대
2010년 좋은 대학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손정웅)가 지역 기업체와 대학 구성원들의 발전기금 참여가 늘어나면서 대학발전기금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15일 오전 10시 대학본관 4층 총장실에서 (주)중앙금속(대표이사 정영건)을 비롯해 3월 취임한 손정웅 총장과 법인이사와 교직원 등의 대학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약정식에는 (주)중앙금속에서 1억원을 약정한 것을 비롯해 손정웅 총장이 24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학교법인 이사진과 교직원의 동참을 비롯해 동문회 등의 소액기부도 계속 늘어나면서 대학발전기금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국제대는 발전기금 기부자 예우 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발전기금 유치자 인센티브제도를 새롭게 신설하는 등 대학발전기금 조성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국제대 손정웅 총장은 "대학발전기금 조성은 좋은 대학 만들기의 동력이 되는 중요한 부분인데, 지역의 기업의 정성과 대학 구성원들의 뜻이 모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다"면서 "금액을 떠나 한국국제대의 우호세력이 늘어난다는 점에 대학발전기금의 활성화는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