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1일 포항시 환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불암동협의체 위원들은 지난해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와 함께 올해 주요 복지사업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참여도 향상을 위해 요리 실습을 해보는 ‘요리보고 짝꿍보고’와 독거 어르신 건강한 취미생활과 치매 예방을 위해 손뜨개로 수세미를 만드는 ‘불암 뜨개방’ 등을 소개했다.
불암동협의체는 지난해 김해시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울주군 서생면에서도 특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정종영, 도학주 환여동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사업 수요자가 참여자가 되는 참여형 복지사업이 인상 깊었으며 환여동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기송 불암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같은 목표를 가진 단체끼리 정보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지역 복지사업 사례가 다른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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