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8월 30일 부원동 일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캠페인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분위기 조성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부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일원은 생명지킴이단 조끼를 착용 후 부원동 일대를 가두행진, 지역주민들에게 자살 예방 홍보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자살 시도자들이 번개탄 및 농약을 구매할 때 들르는 마트 및 농약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자살의심자에 대한 응대법 및 대처법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지역사회 생명존중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들의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자살 고위험군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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