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서비스 협UP
김해시는 지난 12일 대동 조눌1지구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 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여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지적 구축을 통해 토지관리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국가 주도 사업이다.
김해시 관계자를 비롯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지구 지정을 앞둔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를 설명하여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김해시 보건소의 건강체조 시연 및 동작 익히기,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와 더불어 인제대 간호학과 이윤미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교육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박인순씨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생소해하는 주민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알려줘서 여러모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해시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가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로 대동 조눌1, 진례 청천1, 진례 송정6, 한림 시산3지구를 지정하고, 순차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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