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은 12일 오전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불법 온라인 게임)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가 심각해짐에 따라 서울경찰청(여성청소년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18일 서울경찰청장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고 홍태용 시장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홍태용 시장은 '사이버 도박은 '도박'이 아니라 '사기범죄'이므로 시작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과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청소년들의 정신을 파괴함에 따라 우리시도 청소년의 중독성 범죄 차단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