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제22대 국회의원(김해, 갑) 예비후보
김정권 전 의원 출판기념회
김해지역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정권 전 의원이 10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입추의 여지 없이 가득 자리를 메웠다.
다가 올 총선에서 국민의 힘 예비후보(김해시, 갑)로 등록한 김정권 전 의원이 ‘김정권의 김해 한바퀴’라는 주제로 펴낸 이 책은 자신과 김해지역의 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저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사람과 함께 김해를 돌며 하는 마을 이야기와 삶의 공유를 글로 남기려 하였다”고 출판의 취지를 말했다.
또 “그간 자신이 해온 일들을 홍보하면서 살지를 못했다는 평가를 듣는데, 여러분이 저의 대변인이 되어 달라”고 호소하며, “자랑스런 김해 시민으로서 명예만 보고 바르고 깨끗하게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전 의원은 김해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인제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친 후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
35세 때인 지난 1995년 경남도의원에 당선돼 내리 3선을 하며, 최연소 교육사회위원장과 부의장을 지냈고 17·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각종 청문회에서 핵심을 찌르는 논리로 주목받기 시작해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정책조정위원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정치인들 중에서 상당히 선거 운이 따라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대 총선과 제6대 김해시장 선거에서 1%내외로 접전을 펼치며 낙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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