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교회(담당목사 권준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난 17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삼안동에 소재한 김해동부교회는 1969년 1월 8일 설립되었으며, 2018년부터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교회 내에서도 실버팀, 꿈나무팀, 장학사역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사업을 진행하여 매년 나눔을 통한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 선교에도 매년 4억 원의 값진 후원을 해오고 있다.
권준오 담당목사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질병이나 장애로 경제적으로 힘든 홀몸어르신, 사회적으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아동들, 복지사각 지대에 있으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1인 가구 중장년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기탁 소감을 전했다.
우미연 삼안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기탁에 앞장서는 김해동부교회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성금은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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