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청소년 50명 작품 선봬
김해시는 습지의 날(2월 2일)을 맞아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 청소년 환경백일장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작은 지난해 환경의 날 기념으로 진행한 ‘김해시 제2회 청소년 환경 백일장’에서 수상한 학생 50명의 작품으로 백일장은 ‘환경보호 실천은 나부터, 나는 지구 지킴이’라는 주제로 산문과 운문 각 2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작품들은 화포천습지 아우름길에 전시되며 1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 화포천습지의 풍경과 습지로 날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생동감 있는 사진 40작을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에 전시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전시 작품들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청소년들의 다짐”이라며 “미래 세대들이 생태계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다짐하는 마음이 엿보이는 작품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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