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강사 허영옥) 수강생들이 1월 6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모금한 20만 원의 성금을 활천동에 전했다.
활천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은 작년에 이어 올 을사년도 매주 월요일 42명의 수강생이 모여 2시간씩 활기차게 운영된다.
허영옥 강사는 “수강생들의 하나된 에너지가 겨울철 한파로 얼어붙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이 이어지도록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새해에도 소외된 주민 먼저 살피는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마음이 활천동 나눔 온도를 높였다”라며,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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