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현장 목소리 듣고 봉사자 격려
홍태용 김해시장은 2025년을 시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지난 7일 삼정동 동부노인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이날 홍 시장은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단체인 활천동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들을 도와 배식을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배식이 시작되기 한참 이른 시간부터 급식소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며 식사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적적함을 달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하루 일과라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어렵고 힘들지만 자신들의 작은 힘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홍 시장에게 복지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김해시는 11개 무료급식소와 4개 식사배달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을 겸한 식사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 시장은 오는 13일 구산사회복지관, 15일 가야불교문화원에서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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