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김해시청소년지도위원
김해시는 읍·면·동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12월 12일 JW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지도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진헌)가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50여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석했다.
연수회 내용으로는 3년 이상 읍·면·동 지역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청소년 보호·육성에 공로가 큰 청소년지도위원 16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지도자로써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등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만남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육성 사업에 힘써 주신 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총원 189명으로, 연간 100회 이상(779명 참여)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청소년 지도·선도활동,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계를 통하여 청소년의 비행 예방 및 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지역 사회 내 건전한 청소년 환경 구축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