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한 해 농사를 차질 없이 설계할 수 있도록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품질 쌀생산’ 과정을 시작으로 10개 과정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과정을 보면 식량작물(벼), 채소(토양·양액관리), 과수(단감·블루베리), 농촌자원(농작업안전·치유농업), 도시농업 등이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과정별로 접근이 편리한 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해당 교육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은 김해시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055-350-4164)로 문의하면 된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