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 김해 해성사 처사회에서 12월 5일 동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 해성사 처사회는 약 15명으로 구성된 자선단체로 지역 저소득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옥남 처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 아동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미숙 동상동장은 “어려운 아동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시는 해성사 처사회 일동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기부하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상동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