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정년퇴임 앞두고...
이번 달 정년퇴직하는 김해시의회 조재규(60·사진) 사무국장이 지난 12일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991년 김해시 회현동에서 시작하여 34년간 공직생활을 한 조 국장은 퇴임을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학생들의 미래가 곧 김해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퇴직 후에도 항상 김해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뜻깊게 마감하는 조 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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