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맡아 경남교육 발전 견인
경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김해6·국민의힘)은 13일 열린 2024년 폐회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6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로가 큰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병영 의원은 제12대 경남도의회 재선의원으로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살피고 양질의 교육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섰고, 후반기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복리증진, 문화융성, 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학교 먹는 물 관리 조례,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고, 교육청의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의 제정으로 교육공무원에 대한 권익 보호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조례를 개정하는 등 교육자치 분야 제도개선에 기여했다.
그 외에도 도정질문을 통해 농업진흥구역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관련 쟁점 사항 지적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으며, 5분 자유발언, 의원연구단체 활동, 각종 간담회 진행 등으로 주민밀착형 체감도 높은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도정에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병영 의원은 “그동안 도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도의원의 역할을 책임감있게 수행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여전히 많은 도민들이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고충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만큼, 남은 임기는 도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신뢰받는 민생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