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2026년까지 시민 목소리 대변
김해시는 31일 삼계정수장 상황실에서 제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직자, 시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2000년 1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발족해 올해로 2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수돗물평가위원은 2026년 8월까지 수도시설 운영과 수질 관리 자문,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공표, 수돗물 안전성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회의는 올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상수도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조류와 유충 대응 수질관리방안 논의, 올 10월 준공한 염소 대체 유해성 없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전문가이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불신 해소와 신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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