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7일 오전 11시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맹곤 김해시장과 제5870부대3대대 최청 대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 등 위협에 대비해 국가 방위요소 통합과 지휘체계 일원화로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군·경 안보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위촉직 위원(정영석, 김준호, 도창호, 정문준)과 안보정책자문위원(박삼조)에 대한 위촉장 수여, 당연직 위원 추가 사항, 안보정책자문위원에 대한 보고와 국정원의 안보동영상 시청이 있었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 강화 및 최근 한반도 사드(THAAD) 배치에 대한 국가간 갈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맹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26일 천안함 피격 5주기를 언급하며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통합과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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