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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성황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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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성황리 추진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4.05.2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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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 4회차 전회 예약 조기 마감
홍태용 시장, 2회차 현장 방문 근로자·의료진 격려

김해시가 지난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시행하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총 4회 건강검진 중 전 회 검진이 조기 마감됐다. 1회당 최대 검진 가능 인원이 99명인 점을 감안하면 400명에 가까운 근로자가 신청한 것이다.

지난 17일 생림·상동권에 이어 24일 주촌권 소규모 사업장 소속 근로자들이 건강검진을 받았고 오는 31일 진영·진례권, 6월 7일 한림권 건강검진 역시 예약이 마감됐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면 지역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 건강검진과 특수 건강검진 모두 가능하다.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건강검진 수검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시책이다.

홍태용 시장은 24일 주촌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 검진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홍 시장은 검진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사각지대 없는 노동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해시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이외에도 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이동 노동자 쉼터(3개소) 운영, 전국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등 지역 산업구조 맞춤형 근로자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건강검진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면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숨어있는 행정수요를 발굴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틈새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근로자 수요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근로자 복지혜택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사업장과 취약지역의 근로자들이 차별 없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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