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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어패류 익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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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어패류 익혀 드세요
  • 이근희 서울권역본부장
  • 승인 2024.05.2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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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 사망함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이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을 삼가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가열해야 하며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

아울러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고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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