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24일 작은문화마당 전시실…회화작가 정다겸 작품 14점 선보여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가족에 대한 우리의 특별한 추억들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가야테마파크는 11월 기획전 ‘그리움 그리고..’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철광산공연장 1층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김해청년작가협회 소속 회화작가 정다겸의 작품 14점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정다겸은 경남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청년예술가로서 어릴 적 ‘기억’과 그 속에 담겨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가족에 대한 따뜻한 그리움과 현재 손녀, 딸, 엄마가 된 시선에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빨갛게 잘 익은 홍시의 모습, 바닷가에서 흙과 놀았던 모습들은 모두의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기억’과 ‘감정’들을 떠올리게 한다.
정다겸 작가는 “그리움의 세계는 기억에서 시작하지만 그 속에 담겨진 ‘가족’의 모습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t.or.kr) 혹은 전화(055-340-79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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