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여중고유도연맹전’에서 김해 삼정중학교 유도부가 여중부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삼정중은 1회전에서 서울 송정중을, 2회전에서 강원 철원여중을 꺾었으며, 3회전에서는 전북 영선중에 5대3으로 승리하였고, 4회전에서는 대구 입석중을 5대0으로 제압했다.

단체전에는 2학년 김수빈, 배슬비, 진경희, 좌성희, 조미지, 박하영 학생과 3학년 김건혜, 오인선, 후보선수로는 1학년 김보라, 신유림 학생등 10명이 참가하였다.

개인전에서는 여중부 배슬비(2학년)양이 금메달을, 김수빈(2학년)양이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남중부 임형민(2학년)군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김해 삼정중학교는 1994년 개교하여 유도를 교기로 선정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김봉립 교장과 김영학 감독은 내년 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여름방학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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