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심하는 생활환경ㆍ안전등산로 조성
김해시는 시민들이 안심하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올해도 시는 4월초부터 6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범죄취약지역 및 안전등산로에 34개소 103대의 지능형 CCTV와 셉테드기법을 적용한 LED 안내판 및 비상벨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노후 CCTV 카메라 45개소 65대를 교체하는 사업도 5월말에 함께 완료할 예정이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더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23년 12월 개소한 김해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는 CCTV 5553대에 대하여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실시간 현장 대응 및 사건해결을 위한 영상 자료를 경찰서 등에 제공함으로써 범죄사건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초등학생 현장견학 등을 통해 집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CCTV를 관제하는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 스마트도시담당관 관계자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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