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통장, 주민자치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 ‘읍면동 톡톡(talk talk)’을 운영하면서 3대 메가이벤트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읍면동 톡톡(talk talk)’은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장이 ‘규제란 무엇인가? 규제개선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 주민자치회 등을 통해 규제와 더불어 올해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를 적극 알리고 있다.
토더기를 활용한 PPT는 실제 규제 사례를 바탕으로 누구든지 쉽고 재미있게 규제를 이해할 수 있으며 또 올해 김해서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알 수 있도록 포인트 음악과 함께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4개 읍·면(진영읍, 주촌면, 진례면, 생림면) 이·통장, 주민자치회 총 13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5월에는 한림면(14일), 대동면(28일)을 찾아간다.
한 참가자는 “강의가 신선하고 재미있어 어려운 규제를 쉽게 이해하게 됐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도 좀 알 것 같았다. 우리 시의 큰 행사인 3대 메가이벤트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규제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기업체 등을 방문할 때도 ‘내가 김해시 홍보대사’라는 마인드로 규제와 함께 3대 메가이벤트, 시 캐릭터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김해종합운동장이 준공되면 김해시규제개혁위원회, 어린이납세자보호관 대상으로도 현장 투어를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본연의 업무 연계하여 우리 시 3대 메가이벤트 등 대규모 행사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