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백인석)에서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센터는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의 경로당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우울증 예방교육을 받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2014년 3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센터는 주촌면 내삼마을, 진례면 초전마을, 한림면 모정마을, 생림면 성포마을 등의 약 100여명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이미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에 센터는 매월 4곳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어르신 생명사랑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생명사랑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생명사랑지킴이‘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전문기관(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결을 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처 전화 070-4632-2900 혹은 홈페이지 www.gmind.g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