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고용안정 등 상생 노사관계 형성 기대
경남도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번영 경남 건설을 위한 경상남도 노·사·정 협력선언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 선언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상생하는 노·사·정 관계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도에 따르면 정구창 경남도 남해안기획관, 박준수 한국노총경상남도본부 의장, 한장규 경남 경영자총협회장, 이해수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경남지역 노·사·정 대표는 28일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번영 경남 건설을 위한 경남도 노·사·정 협력 선언’ 행사를 갖고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노사정 대표들을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측은 부단한 자기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 사측은 윤리·투명 경영 및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노사민정 역할을 재인식하고 파트너십 강화, 노사정은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정구창 경남도 남해안기획관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노사정이 하나로 뭉쳐 번영 경남의 미래는 밝히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노사정 모두가 노력하여 협력 의미가 살아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나사렛대학교 경영학과 이대균 객원교수가 ‘공용상생을 위한 리더십’, 차별없는 일터 지원단 창원사무소 정한식 소장이 ‘노.사 상생을 위한 차별없는 일터’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지난 10월 5일 결정된 경남도 산업평화상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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