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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구내식당, 우리 쌀국수·쌀자장면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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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구내식당, 우리 쌀국수·쌀자장면 급식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0.10.2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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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간 시범 실시... 점차 확대

경남도는 매년 감소하는 쌀 소비를 확대하고 밀가루에 익숙한 식생활 패턴의 변화를 유도하여 쌀 가공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쌀국수와 쌀자장면을 10월 22일 (1일간) 도청 구내식당에서 시범 급식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청 구내식당의 쌀 국수와 쌀 자장면은 기존의 수입산 쌀과 구곡(05~06년산)의 쌀로 만든 면이 아니라 고성군에서 계약재배중인 '면 전용 가공용 벼인 고아미' 벼로 생산된 것으로 현재 도내 150여개 학교에서 월 1회 이상 급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국내산 쌀의 가격이 경쟁 품목인 밀 및 수입산 쌀에 상대적으로 비싸고 기능에 맞는 품종이 적어 가공용 품종의 재배가 활발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국내 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밀과 옥수수 등 세계시장에서 곡물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쌀 가공 산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도에서는 체계적인 쌀 가공식품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0월 1일 강병기 정무부지사 주관으로 가공용 벼 생산농가, 쌀 가공업체, 도교육청 학교급식담당, 도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경상남도 쌀 가공식품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가대표, 가공업체들로부터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쌀국수 및 쌀자장면의 시범 급식 반응을 보고 도청 구내식당에서는 지속적으로 급식을 제공 할 계획이며 도내 시군 구내식당에도 월 1회 이상 쌀 가공식품을 급식 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학교무상급식과 관련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월 1회 이상 국내산 쌀(아밀로스 함량 25%이상)로 만든 쌀 가공식품을 급식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의하고 앞으로 군부대 및 기업체등에도 확대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쌀 소비 촉진운동을 통한 쌀 수급안정에 기여하기 위하여 아침밥 먹는 문화를 계승하여 결식율을 줄이고, 밀가루 사용량(년간 200만톤)의 10% 이상을 쌀가루로 대체 사용하여 식량의 자급률을 높이면서 CO2 발생 억제를 통한 녹색성장과 범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남도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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