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가 4~5일, 13일과 18일 2011년 주요 도정 업무 보고회를 주재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도정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방향을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도지사 주재로 4일 오후 2시 남해안경제실을 시작으로 공보·감사관실 ▲5일 농수산국, 환경녹지국, 도시교통국 ▲13일 건설항만방재국, 보건복지여성국, 문화관광체육국 ▲18일 경남소방본부, 행정안전국, 기획조정실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 5기 김두관 도정철학을 본격화 할 수 있는 첫 업무계획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도지사는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그동안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도의원 간담회, 시군 순방 등을 통해 도민이나 대외 협력기관의 여망이나 도정에 바라는 방향 등을 잘 이해한 만큼 도정현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과 방향을 지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실국별 업무보고에서 2011년도 실국별 정책목표 및 이행과제 위주의 핵심사항을 보고하고 김두관 도지사의 구체적인 지시사항, 보고회 시 논의사항 등을 보완해 최종 확정한 뒤 기획조정실에서 오는 12월중 도 종합업무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