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 출품작들은 김해지역 문화미술인들을 총망라하여 선별된 작품들로 129명의 작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동신 김해미술인 대동전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2009년의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각 작품이 가진 의미를 되새겨 보며 신년 인사회를 통하여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희망을 이야기 하는 자리로 어느 해 보다 김해미술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11시에 같은 전시장에서 가진 신년 인사회에는 김종간 김해시장과 김정권 국회의원(김해 갑) 이유갑도의원, 정용상 시민포럼 회장, 한고희 김해문화원장, 조유식 영남매일 사장이 참석했다.

장유슈 김해미술협회 김해지부장은 "이런 고귀한 작품들을 출품해 준 회원 모든분께 감사를 드리며 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시장님,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내빈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김해미술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 한다"고 했다.

이어서 올 한해도 회원들의 풍성한 창작활동과 김해미술인들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이 있었고 김해미협 고문인 헌한주 원로작가께서 새해만복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인사회를 마친 후 전시장 옆 선궁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 전원에게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여 새해 훈훈한 온기를 느끼게 했다.

조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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