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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료 양돈 폐사율ㆍ악취 감소 농가 수익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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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료 양돈 폐사율ㆍ악취 감소 농가 수익 높여"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9.08.1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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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료가 양돈농가의 악취제거는 물론 양돈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앤텍바이오에 따르면 전국의 대단위 양돈 농가 6개에 자사의 양돈용 사료와 악취제거용 제품을 급여한 결과 자돈 폐사율이 크게 감소할 뿐만 아니라 출하 평균 체중이 늘어나고 모돈의 임신 수태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대규모 농장 중 3분의1 이 앤텍바이오의 축산용 사료첨가제인 '플러스 세븐', 악취 및 파리제거제 '뉴크리어', 가축 장내생태계 복원 미생물제제 'SOS'등을 사용하고 있다.

SJP 슈퍼 유산균을 발효시킨 사료 첨가제를 급여한 이들 농가에서는 평균 폐사율이 사용전의 25~50%에서 1~5%로 획기적으로 줄었다.

또 출하체중도 평균 190일에 105kg이었던 것이 165일에105kg에 달해 사료사용량이 10% 가량 줄고 출하시기도 15~30일 가량 단축되는 등 양돈 농가의 수익구조를 개선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신 수태율이 관련 제품 사용전에는 평균 80%선이던 것이 94%에 이르렀으며 모돈 회전율이 연간 2.2회에서 2.4회로 늘어났다.

양돈 농가에 악취 및 파리, 쥐, 바퀴벌레가 심해 민원 발생이 잦았지만 사용 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후 악취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제품을 투여한 결과 모돈이 새끼를 유산 또는 사산하고 자돈이 복식호흡을 하다가 죽는 PRRS 등 바이러스성 질병과 대장균성설사, 흉막폐렴 살모넬라증 설사같은 세균성 질병이 사라졌다.

앤텍바이오 박세준 사장은 "모든 생명체는 장내에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며 장내 유해균은 항생제로도 제압되지 않는다"며 "설사를 하는 가축에 항생제를 사용하면 유익균을 억제시켜 더 빠르게 폐사하고 분변의 악취가 심하게 난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항생제 대체제인 플러스세븐 사료 첨가제를 투여하면 선택적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억제, 단백질 등 사료를 완전 소화시킴으로써 질병을 억제하고 분뇨 악취가 거의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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