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국내 의료기기 11개사 4개 기관 인솔 몽골 진출 추진
몽골 MG병원과 글로벌 협력
대한민국 의료기기 해외 진출 가속화 기대
몽골 MG병원과 글로벌 협력
대한민국 의료기기 해외 진출 가속화 기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해가 이끄는 한국의 의료기기 무역사절단이 몽골 MG병원과 협력을 추진한다고 19일 진흥원이 밝혔다.
사절단은 11개의 한국 의료기기 기업과 4개 협력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19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경남권 3개사, 수도권 6개사, 부산권 1개사, 대구·경북권 1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주관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경남김해강소특구, 김해대학교,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협력해 몽골 MG병원과의 파트너십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김해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관련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 기업들은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1대1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통해 몽골 MG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몽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B2B 미팅으로 구매 연계와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논의를 구체화한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몽골 MG병원과의 협력으로 의료기기 수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월에는 몽골 MG병원과의 2차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MG병원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현장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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