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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행 '건강에 어떤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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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행 '건강에 어떤 영향 미칠까?'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9.07.28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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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대한민국 패션가는 10cm 높이의 '킬 힐',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홀터넥이 유행이다.

많은 여성이 더위를 피하고 유행을 좇기 위해 이런 의상을 선택하지만 이 같은 패션아이템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패션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여름 의상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도일신경외과 고도일 원장과 가로세로한의원 이경희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홀터넥을 입을 경우 옷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목 뒷부분과 어깨 근육에 힘을 주게 된다. 이런 행동은 경추주변 근육에 피로감을 줘 일자목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지속될 경우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킬 힐' 역시 허리와 발목에 무리를 준다.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자칫하면 척추가 휘어질 수 있다.

고 원장은 "목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는 여성들이 3~4년 만에 15%정도 늘었다"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육이 적은 여성들이 킬힐을 신고 빅백을 매는 등 척추를 혹사시키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니스커트와 배꼽티는 여성의 자궁을 병들게 하는 주범이다.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에어컨이 켜진 장소에 장시간 있으면 월경불순과 수족냉증 등 각종 여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 원장은 "여름철에 각종 여성 질환으로 한의원을 찾은 여성의 수가 매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성들이 핫한 패션에만 뜨거운 눈길을 보낼 것이 아니라 자궁을 따뜻하게 해야 할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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