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에 연말 맞아 어려운 이웃 도와
김해시 북부동 소재 푸르지오꿈모아어린이집(원장 문신영)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박스(1박스에 라면 30개)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라면 7박스는 20명의 원아·원부모가 준비했으며, 3박스는 어린이집에서 준비했다.
푸르지오꿈모아어린이집은 만0~2세 원아를 보육하는 가정어린이집이다.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나눔저금통을 기탁 한 바 있으며, 2023년도에 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문신영 원장은 기탁한 라면이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배부되길 희망하며 “어려운 아이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날씨 추운 동지에 따뜻한 희망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원아들의 고사리 손으로 라면을 10박스나 후원해 주신 푸르지오꿈모아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미래인 아동들을 돕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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