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연중무휴 야간시간 이용 가능
김해시는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두 곳에서 세 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휴일 같은 의료취약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덜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경남도 사업으로 2024년은 외동 동현약국, 대청동 명인약국 두 곳이 운영 중이었다.
새해 1월 1일부터는 외동 희망온누리약국과 대청동 명인약국, 진영읍 삼성약국까지 총 3개 지역에서 365일 연중무휴 야간시간대 약국 운영을 이어간다.
희망온누리약국과 삼성약국은 매일 21~24시, 명인약국은 매일 20~23시 운영할 예정이며 의료취약시간대 의약품 조제·판매, 복약지도와 상담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경남도 약사회 추천으로 지정되며, 약국당 연간 정부예산 4,380만 원이 지원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을 위한 노력으로 새해부터 세 곳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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