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대표 송대성)에서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조끼 150벌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조끼는 2030청년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250여명이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착용하게 되며 이들은 개·폐회식과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한다.
송대성 대표는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해시의 큰 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을 보태고 싶었다. 장애인들과 함께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30청년봉사단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안전하고 감동이 있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은 2017년 설립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로 인쇄물, 현수막 등 홍보물을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관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상담, 교육, 직업재활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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