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신선우ㆍ이부안 2인전 ‘변주’를 웰컴레지던시 갤러리 무계(김해시 장유로324번길 45-16)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주’는 웰컴레지던시에서 지난 7월부터 선보이는 입주작가 릴레이전 '공생감각'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이다.
두 작가는 웰컴레지던시 제7기 입주작가로 김해에 거주하는 동안 그들이 수집한 시각적 이미지와 지역 역사의 조각을 화면 안에서 변주함으로써 새로운 풍경과 서사를 읽어낼 가능성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두 작가는 전시 기간 동안 연계 체험을 통해 시민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첫 차례로 이부안 작가가 오는 8월 31일 김해의 바다를 그리는 '김해의 풍경'을, 이어 9월 7일에는 신선우 작가가 가족 수업 '그려보는 김해 문화유산'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 송성진 총괄PM은 “두 작가가 선보이는 각기 다른 풍경을 통해 김해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색다른 문화, 시원한 예술의 바다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 및 연계 체험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그 외 개·폐막식 등의 별도 부대행사는 없으며 관련 내용은 웰컴레지던시 인스타그램(@welcome_residency) 및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welcome_residen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55-337-7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