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2일 서원유통 탑마트(삼방점)에서 농협 김해시지부,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김해시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내방 고객에게 소포장 김해 쌀 200개를 나눠주며 김해 쌀 애용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8월 한 달간 서원유통 탑마트 김해, 부산 지점 등에서 기존 판매가 대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김해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농가와 농촌경제를 살리는 쌀 소비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김해 쌀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음식점 가야뜰쌀 이용 시 차액 지원, 김해 쌀 소비 촉진 사업 등에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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