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 자원 활용 창의 융합형 캠프 운영
김해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8월 7일~8일까지 2일간 창원대, 인제대, 진영문화센터 등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286명, 강사 43명이 참여한 여름 집중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대학, 문화센터, 미디어센터 등 지역의 전문적 교육환경과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협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창의 융합형 캠프로 마련되었다.
창원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는 초등영재 6개 반이 신비로운 수, 과일전지 만들기, 몸속의 바이러스 등을 탐구하고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제대 영재교육원 및 소프트웨어중심 사업단에서는 중등영재 7개 반이 AI, IoT로봇, DNA분리 실험, 드론 코딩 등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 활동을 하였다.
지역 극단 이루마와 함께한 융합예술반은 진영문화센터에서 뮤지컬 발성, 안무, 음악 등을 익히고, 실제 무대에서 공연 발표회를 가졌다.
초등영상예술반은 경남교육미디어센터에서 스튜디어 방송 제작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3D영상 체험 등을 통해 우수한 방송시스템을 체험하고 방송 제작에 참여하였다. 아울러 초중등 발명반에서는 생활과 연계한 창작활동을 통해 집중학습이 이루어졌다.
하정화 김해영재교육원장은 “영재학생들이 평소 출석수업과 프로젝트학습을 통해 잠재적 능력과 재능을 계발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집중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탐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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