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은 지난 21일 600여명의 동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제18회 활천동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도·시의원, 활천동 각 유관기관장 및 자생단체 회원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개회식에 앞서 장구, 에어로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 족구, 피구, 줄다리기 경기를 펼쳐 뜨거운 응원과 경쟁으로 열기를 북돋웠다.
이후 개최된 2부에서는 박 터트리기, 활천동 골든벨 OX 퀴즈, 훌라후프, 줄넘기, 신발 멀리 날리기 등 다양한 연령대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종목들을 채택해 동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임을 확고히 했다.
또한, 중간중간 경품추첨을 진행하여 행사에 흥미를 더했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제18회 활천동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나 뿌듯하고, 행사를 준비한 활천동 체육회와 이 대회의 주인공이신 활천동민과 내빈분들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동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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