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김모헌 교육장은 3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관내 초.중학교에 전입한 교장과 장학사의 소개에 이어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통한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경영 체제 확립,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특성화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화, 개방화, 특성화에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학력 향상에 대한 관심제고, 면학분위기 조성, 수준별 학습 강화, 교과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공정한 평가관리 감독 등 학력 향상에 대한 책무성을 강조하였다.
학교 행사로 인한 교육과정의 파행 운영을 방지하여 행사로 인한 학습권이 침해되어 수업 결손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 경영의 자율권을 가진 학교장의 책임과 판단에 의해 각종 행사에 참여할 것을 강조하면서 교육활동의 계획단계부터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과가 학생에게 미치는 교육적 영향을 예상하고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초등학생 1인당 20,000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학습준비물을 적기에 제공하고, 학습준비물 지원내용을 미리 학부모에게 안내하여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체계적인 학습준비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완전 무상교육 실현을 앞당기자고 하였다.
교육과정 및 교실 수업 개선 활동, 학교 평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장학,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육 구현을 위한 장학지도, 다문화 가정 자녀교육 지원 확대, 초등영어교육 활성화, 신학기 맞이 전염병 예방 관리 등을 논의함으로써 각급 학교의 새학기 준비에 대한 자율과 책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