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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문화축제' 경남대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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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문화축제' 경남대표로 '우뚝'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9.03.0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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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가야문화축제' 가 경상남도의 금년도 '우수축제' 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각 시. 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역 대표축제를 심사한 결과 '가야문화축제' 를 진해의 군항제ㆍ군악페스티벌, 의령 의병제전, 남해 이충무공 노량해전승첩제와 더불어 금년도 경남의 '우수축제' 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밀양 아리랑대축제, 함안 아라제, 하동 토지문학제, 함양 물레방아축제 등 4개의 축제가 육성축제로, 진주 개천예술제, 사천 와룡문화제, 창원 고향의 봄 천주산 진달래축제 등 12개가 일반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전문가,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문화관련단체 대표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우수축제선정위원회에서 실시한 이번 축제의 선정작업에서는 ▲축제의 경제적 효과 ▲지역주민의 참여도 ▲축제가 포함하고 있는 컨텐츠 ▲기존 축제와의 통합 실적 ▲행사의 안전적 측면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이날 선정된 우수축제에는 각 8,000만원, 육성축제는 3,500만원, 일반축제 1,000만원의 보조금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이번 경남도의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 33회 가야문화축제가 '신비로 만나는 2천년 가야문화' 라는 주제로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대성동 고분군과 수릉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특히 수로왕 혼례마당, 허왕후뱃길체험, 가야벽화체험, 가야문양한지패션쇼, 인도문화체험, 전국설화마당극전, 가야문양경관조명설치전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이루었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4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1일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고유제(告由祭)와 혼불 채화', '가야의 행진'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더불어 대형 환타지 뮤지컬인 '제4의 제국' 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민속행사, 축제행사, 체험행사, 설치행사, 부대행사, 살거리행사 등 6개 부문 약 4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속행사로는 전통예술무대, 가야농악경연대회, 가야장사씨름대회, 민속놀이경연대회, 김해큰줄다리기, 장유화상추모재 등이, 축제행사는 예술무대, 수로왕 혼례마당, 전국설화마당극전, 가야문양한지패션쇼, 무형문화재공연, 해외동포/해외예술단공연, 아시아공연예술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체험행사는 가야문화체험, 가야철기/토기공방체험, 가야병영체험, 가야벽화체험, 허왕후뱃길체험, 무형문화재체험, 인도문화체험 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설치행사로 높이 5m 정도의 가야문양을 이용한 가야역사테마유등설치전, 380m 길이의 가야문양경관조명설치전, 은하수 불빛터널설치전, 소망등ㆍ장승ㆍ솟대ㆍ가야문양깃발설치전 등이 펼쳐져 주ㆍ야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김해사랑걷기대회, 도서전시/도서프리마켓, 가야사 학술회의,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가야금학교/가야의 골든벨, 가야문화탐방, 전국공모김해미술대전 등이 열리고 관람객들의 볼거리. 살거리를 위한 살거리행사로 김해특산품전, 김해중소기업제품박람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류재만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사무국장은 "가야문화축제가 경남의 우수축제로까지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김해시민들의 물심양면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로 매우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 보다 더 연구하고 노력해서 가야문화축제가 김해의 축제가 아닌 우리나라, 나아가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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