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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 '행복도시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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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 '행복도시 김해'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9.02.2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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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간 시장, 미래비전 3대 정책 보고회에서 강조

   
 
  행복도시 김해를 지향하는 정책보고회가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해시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책읽는 도시, 디자인 창조도시, 친환경 에너지 도시 등 '미래비전 3대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실천계획에 대한 보고회가 2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종간 시장과 시정자문단을 비롯, 6급 이상의 전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3대 정책에 대한 홍보 영상물 상영, 담당 부서별 추진성과, 문제점, 향후 추진방향과 계획 발표, 시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맨 먼저 보고에 나선 장용일 평생학습지원과장은 '책읽는 도시' 사업추진 계획으로 2010년까지 책읽는 도시를 위한 기반 확충과 도서관 신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2015년까지는 '세계화' 추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세계 책읽는 도시, 유네스코의 '세계 책의 수도' 지정과 더불어 도서관을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 책과 독서에 대한 최고의 인증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앞으로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비지니스 도서관 등을 대폭 확충하며, 2011년까지 경전철, 공원, 공공화장실, 경찰서 유치장 등에 미니도서관을, 버스 승강장에는 참작은 도서관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One city one book, 한국 book 대회, 북 스타트 국제심포지엄 개최는 물론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 북 페스티벌, 신생아에 대한 책 배부, 올해의 책으로 지정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찾아서' 에 대한 독서행사 등을 금년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번째 '디자인 창조도시' 정책보고에 나선 이종근 도시디자인과장은 향후 추진방향으로 '가야역사와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민관 협동으로 이루는 세계 속의 명품 브랜드 김해(UNESCO city of Gimhae)' 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장단기 계획으로 ▲대성동에 기마민족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 ▲경전철에 대한 디자인 특화사업 추진 ▲디자인 인증제 실시 ▲책읽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Book zone 설치 ▲농가 벽, 마을진입로의 벽화설치 등을 들었다.

디자인 관련 정책추진 체계의 미흡과 관 주도로 시민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다고 진단한 이 과장은 2010년까지를 디자인 창조기반 확충, 2015년까지 도약. 확산 단계, 2020년까지를 성숙단계로 설정, 김해가 창의적인 디자인을 가진 세계적인 미관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맨 마지막 '친환경에너지 정책' 보고에서 조종호 경제진흥과장은 시민홍보와 정책 시행으로 공공기관과 산업분야, 주거상업 분야, 수송 부분 등 전 분야에서 뚜렷한 에너지 절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시가 주도하고 있는 저탄소와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탄소 포인트제 운영, 그린 스타트 운동 전개, 자전거 도로 건설, 시가지 녹화사업등을 실시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2010년까지 환경에너지 조례를 제정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운동의 일환으로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등 설치대상의 확대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과장은 김해시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장단기 사업으로▲저탄소 사회 전환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녹색산업단지 조성 ▲녹색 시민운동 전개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보고회가 끝난 후 김종간 시장은 훈시에서 담당 부서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일일이 평가하면서 "이러한 정책들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 공무원들의 사명감은 도시의 품격으로 나타날 것이고 모든 귀결처는 결국 '행복' 이니만큼 아름다운 도시, 행복도시 김해 건설을 위해 모두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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