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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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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9.02.24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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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자제 고용안정 보장 등 결의

현재의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정부차원의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 합의가 이루어진 데 이어 경상남도에서도 지역 노사민정(勞使民政) 협력을 선언하고 임금인상 자제, 고용 유지 등을 결의했다.

경남도는 24일 창원호텔에서 김태호 지사, 박준수 한국노총 경남도본부부의장, 박철 경남경영자협의회장,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경남협의회장, 김성광 부산지방노동청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사.노.정 협력 선언식을 갖고 상생을 위한 고통분담과 역할, 사회협력 등 대타협을 선언했다.

이날 노사민정이 선언한 내용을 보면 ▲임금인상 자제 ▲일자리 나누기 ▲생산력 향상 ▲고용안정보장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사민정의 역할 재인식 및 파트너쉽 강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강화 등이다.

김태호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위기로 인해 모든 도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70년대의 오일쇼크와 1997년의 외환위기도 훌륭하게 극복했 듯이 우리의 저력을 모으고 노사민정이 화합하면 지금의 경제위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준수 한국노총 경남도본부의장 또한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모두가 노력하자" 고 강조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도내 휴업업체가 속출함에 따라 침체된 근로자들에게 사기를 진작하고자 '근로자 활력을 위한 순회 프로그램' 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도 23일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타협' 에 합의했다. 이날 각 단체 대표들은 합의문에서 "정부의 노력만으로 빠른 경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합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서 가장 빨리 벗어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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