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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강한 기업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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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강한 기업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9.02.1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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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등 적극 지원

김해시가 실물경제의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해 "2009년 기업이 희망이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는 기업의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고유 기술력 육성. 발전 등을 포함한 작지만 강한 기업(Small but strong)만들기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대 프로젝트 중 기존 시행되고 있는 5개 지원사업(중소기업 1사 1기술 지원, 핵심기술 육성사업, 핵심기술 맞춤형 사업, 해외 품질규격 인증 획득사업, 특허. 실용신안 출원비 지원 등)의 확대 추진은 물론 기업의 경영개선과 기술력 제고를 위한 연구소 설립과 사업전환을 희망하는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는 것이다.

김해시는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정책 및 시책 시행이 기관별로 달라 제출서류 준비, 심사절차 등 시작부터 어려움이 있고 정보 부재로 지원시기를 놓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가 용이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또 자금, 기술향상, 마켓팅 등 모든 부분을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처리, 해결해야 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시는 금년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각 기업에서의 부설연구소나 전담부서 설치를 권장하고 20개 정도의 기업을 선정,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김해시의 5,500여개 중소기업 중 부설연구소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은 162개. 이들 기업에는 인건비를 포함, 총 운영경비의 75%에 해당하는 금액(3년간 최대 5억)이 국비에서 차등 지원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연구소 설립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각 기관별 지원사업의 대리 신청. 접수를 담당하는 컨설팅업체를 지정, 해당 기업에 대한 자문과 기관별 맞춤식 지원사업을 위임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까지 대학이나 컨설팅 전문기관에 대한 선정작업을 완료하고 이를 공고한 다음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관내 기업 중 미래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사업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제조업) 20개사를 선정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비의 이자를 보전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지원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 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김해를 高부가가치 기업이 많은 도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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