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명초등학교는 오영선 안골포초등학교장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지명을 받아 20일 등교시간에 학생자치회 6학년 임원과 녹색학부모 회원, 교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해신명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얼마 전 학생 통학로 중 횡단보도 앞 대기 장소가 협소한 곳이 있어 아침 등교 시간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는데,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과 관계기관의 협조로 하천 일부(4m) 덮개공사를 하여 넓어진 대기 장소를 확보함으로써 아침 등교시간에 느꼈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힘쓰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미선 녹색학부모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가 널리 알려져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더 이상 교통사고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캠페인 활동에 담았다.
김세정 학생자치회장은 "비 오는 날 캠페인을 해 더 뜻깊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다음 참여 주자로 임종인 양산 하북초등학교장, 김선희 김해 영운초등학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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