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중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 박승제 서장이 화재취약대상에 대하여 매주 5개소 이상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에는 동상동 소재 아이스퀘어호텔을 방문하여 겨울철 기간 동안 화재예방에 관한 컨설팅과 호텔 내 자동화재탐지설비, 연결송수관설비 등 소방시설을 살펴보고 숙박객들의 피난 동선 등 화재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현장 안전지도했다.

현재 소방서 관내에는 중점관리대상 21개소, 의료시설 37개소, 주상복합건축물 21개소 등 화재취약대상이 10개 업종 287개소에 이른다.

앞서 소방서는 소방본부 주관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겨울철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제 서장은 “관내에는 다수의 화재취약대상이 존재하므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