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26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난 2019년 7월 이후에 임용되어 현재 근무경력이 1년 미만인 신규소방공무원 20명에 대해 격려하고 고충 상담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박승제 서장이 새내기 소방관들과 함께 했으며, 주요내용은 ▲ 직무 간 스트레스 해소와 고충 나누기 ▲ 신규 소방공무원 사기진작과 복지 향상방안 모색 ▲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의 장이 되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올해 6월까지 총 8,167건(1일 평균 47건)의 출동이 있었으며 대응 1단계 발령에 따른 비상소집도 올해만 2회가 되며, 타 지역에 비해 근무에 어려움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나름 다양한 소방 활동 경험을 통해 전문소방관으로 거듭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신규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승제 서장은 “김해동부소방서에 발령 받아 같은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료들과 서로 의지하며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시민들에게 신뢰도 쌓이고 보람도 느낀다”며 “퇴직하는 그 날까지 안전에 주의하면서 근무해 주길 파이팅 한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