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2월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강좌 선정을 시작으로 3월 내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작품 '은빛손길로'가 개강했다.

2019년 평생교육사업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으며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은빛손길로'는 캘리그라피를 기초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창의력을 이끌어내어 사고력 및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적극적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발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해시 주최로 김해시청 인재육성지원과 지원금 300만원과 복지관 자부담금 30만원 총 330만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3월 20일 프로그램의 첫 발을 디뎠다.

캘리그라피가 생소한 참여자들을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획의 기초표현, 다양한 글꼴 표현법, 수채화를 활용한 일러스트 활동 등의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되며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관람과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작품 제작 및 작품 전시회도 계획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