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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8.12.1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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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溫)맵시로 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고

김해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의 하나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옷 겹쳐 입기, 내복 착용, 목도리 착용만으로 체감온도를 2.4℃를 올릴 수 있다.

올해는 ‘동절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주제로 17일 수로왕릉 앞 5일장에서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김해시기후ㆍ환경네크워크 회원 40여명을 주축으로 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에서는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는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로 손난로, 수면양말을 배부한다.

아울러 시청과 유관기관 직원들도 온맵시에 참여하며, 이통장회의 등 각종 회의 때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온맵시는 실내 난방온도를 약 2∼3℃ 낮출 수 있어 전국적으로 연간 304만톤의 CO2 감축이 가능하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4억 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난방온도를 약 2℃ 낮추면 연간 약 1조 3천억원의 난방에너지 비용 절약이 가능하다.

또 실내와 외부 심한 온도 차이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발생되는 겨울철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피부 건조로 인한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온성이 좋은 내복과 적절한 외투차림은 실내 난방온도를 2℃ 가량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난방비용 절약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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