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교환 및 각종 영상자료 지원·협조키로 |
| 한국정책방송(KTV)과 부산·경남 지역 민영방송사인 주식회사 KNN은 2일 민·관 방송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방송매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청자의 욕구에 부응코자 ‘방송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KNN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형기 KTV 원장, 이만수 KNN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KTV와 (주)KNN은 ▲ 방송 프로그램 무료 교환 ▲ 방송제작에 필요한 각종 영상자료 지원·협조 ▲ 뉴미디어 등에 관한 방송정보 교류 ▲ 프로그램 공동제작 활성화 등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손 KTV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두 방송사가 제작한 프로그램과 영상자료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시청자 저변확대와 상호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민방과의 제휴협력이 두 방송사에 주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큰 만큼 앞으로 다른 지역 민방과의 교류협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KTV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방송한(6.24~7.22) ‘새정부 문화마당 2008’을 (주)KNN에 지원한 바 있다. ‘새정부 문화마당 2008’은 이명박 정부의 미래지향적인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한 분야별 전문가 15인의 릴레이 좌담회로, 60분 짜리 작품 10부작으로 구성됐다. (주)KNN에서는 ‘2008 한국문화를 말하다‘ 타이틀로 부산·경남 지역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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