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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면적 1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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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면적 10만㎢ 넘었다
  • 조현수 기자
  • 승인 2008.09.01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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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차보고서] 인구밀도 세계3위, 도시화율 90.5%
지난해 말 현재 우리 국토면적(남한기준)은 1년 전보다 42㎢ 늘어난 10만 32㎢이며, 인구는 15만명이 증가해 4,860만명(2008년 7월1일 현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밀도(㎢당 487명)는 현재 세계 3위이지만 2018년 이후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도시화율은 전년의 90.3%보다 0.2%p 증가한 90.5%로 인구의 도시집중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08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이하 국토연차보고서)를 작성해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국토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간의 국토 변화상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국토기본법에 의해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작성해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말 국토(남한부분)의 면적은 1년전(9만9,990㎢)보다 42㎢가 늘어난 10만 32㎢이다. 이를 지적에 등록된 면적을 기준으로 하면 9만 9,720㎢이다. 국토면적이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이유는 공유수면매립으로 인한 토지 신규등록 등 때문이다.

2008년 7월1일 현재의 인구는 1년전(4,845만명)보다 15만명(0.3%)이 늘어난 4,860만명이며, 인구밀도는 ㎢당 487명으로 방글라데시, 대만에 이어 세계 3위이다.

그러나 앞으로 2018년에 4,934만명으로 정점을 이룬 뒤 감소하기 시작해 2030년에는 4,863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 비율은 올해 10.3%로 작년(9.9%)보다 0.4%p가 증가해 고령화 사회가 더욱 진전되고 있다.

도시화율은 1970년 50.1%에 불과했으나 1990년 81.9%, 2000년 88.3%, 2007년 90.5%로 증가해 인구의 도시집중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용도지역(해수면 일부 포함)은 총 10만 6,247㎢으로, 이중 농림지역이 5만1,013㎢로서 48%를 차지하고, 관리지역이 2만5,695㎢(24.2%), 도시지역이 1만7,190㎢(16%), 자연환경보전지역이 1만2,349㎢(1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목별로 보면, 지목이 등록된 면적(9만 9,720㎢) 중 농경지(전·답·과수원 등) 2만1,024㎢(21.1%), 임야 6만4,638㎢(64.8%), 대지·공장용지·공공용지 등 도시적 용지가 6,351㎢(6.4%), 기타가 7,707㎢(7.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도시적 용지는 전년(6,233㎢)에 비해 118㎢(1.8%) 늘어난 것이다. 개발제한구역은 2007년에 집단취락지역, 국민임대주택건설 등으로 18.29㎢가 해제돼 2007년말 현재 개발제한구역의 총 면적은 3,961㎢이다.

국토연차보고서는 국회에 제출할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대학, 연구기관, 도서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일반인도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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